AI로 배너 일부만 수정하기 — 다른 요소까지 바뀌는 문제 해결법
ImageFactory Engineering · 발행 2026-06-12
AI에게 "버튼만 바꿔줘"라고 했는데 인물 얼굴까지 달라져 있는 이유는, 생성 모델이 수정 요청을 받아도 캔버스 전체를 다시 그리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. 해결의 핵심은 두 가지예요 — 무엇을 바꿀지보다 "무엇을 그대로 둘지"를 명시하는 것, 그리고 바꿀 대상을 위치·생김새·수정 후 상태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것. 저희 실측에서는 요소 이름만 주는 지시("배지를 지워줘")가 12회 중 0회 적용된 반면, 시각 묘사와 제거 후 상태까지 채운 지시는 9회 중 9회(100%) 적용됐습니다.
왜 다른 요소까지 바뀌나
생성형 편집은 포토샵 레이어처럼 객체를 분리해 다루지 않습니다. 모델은 "수정된 전체 이미지"를 새로 그리는 것이고, 명시하지 않은 영역은 그대로 둘 의무가 없습니다. 그래서 지시가 모호할수록 모델의 재량이 커지고, 재량이 커질수록 멀쩡한 요소가 바뀝니다.
적용률을 가르는 지시 작성법 (실측 기반)
| 지시 | 결과 |
|---|---|
| "할인 배지를 지워줘" (이름만) | 0/12 적용 — 모델이 어떤 픽셀인지 특정 못 함 |
| "좌측 상단의 빨간 원형 배지(SALE 50% 텍스트)를 지우고, 그 자리는 주변 배경 그라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채워줘. 나머지 요소는 모두 그대로 유지" | 9/9 적용 |
규칙으로 정리하면:
- 위치(9분할 기준: 좌상단·중앙·우하단…)와 생김새(색·모양·안의 텍스트)로 대상을 특정하세요.
- 수정 후 그 자리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까지 쓰세요 — "지워줘"가 아니라 "지우고 배경으로 채워줘".
- "나머지는 그대로"를 명시하세요. 모델에게 보존은 기본값이 아닙니다.
- 인물·로고처럼 절대 바뀌면 안 되는 요소가 있으면 그것도 이름이 아닌 묘사로 못 박으세요.
이미지팩토리는 이 문제를 이렇게 해결합니다
이미지팩토리 워크스페이스의 AI 편집은 위 규칙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. 이미지를 올리면 요소를 분석해 위치·생김새를 파악해두고, 사용자가 "이 배지 지워줘"라고 짧게 말해도 내부에서 시각 묘사 + 위치 + 수정 후 상태가 채워진 지시로 변환해 모델에 전달합니다 — 위 0%→100% 실측이 바로 이 변환을 검증한 실험입니다.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자연어로 짧게 지시하고, 다른 요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.